척추뼈는 다른뼈와 달리 골절이 되면 부러지는게 아니라, 납작해지거나 주저앉게 됩니다. 뼈가 주저앉게 되게 되면 뼈의 통증뿐만 아니라,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게 되어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 척추의 만곡에도 변형을 초래하여 등이 굽는 등의 증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골절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뼈의 형태가 잘 유지 되는 경우, 고령이나 합병증이 있는 경우는 굳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 없으며 보존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본원에서는 골밀도와 골절 정도, 부상 시기 등을 고려해 환자에게 맞춤식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합니다. 골절된 뼈 주위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뼈의 유합을 도울 수 있는 약침, 봉침, 한약으로 치료를 합니다.